암호화폐(Cryptocurrency) 218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 "암호화폐 금지 없다"(10.6)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美 하원 청문회에서 중국과 같이 암호화폐 소유나 거래 자체를 금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는 기사이다. 즉, SEC 입장에선 거래금지가 목표가 아니고 자금세탁 방지, 소비자 보호 등이 이슈라는 것이다. 이번 발언으로 SEC VS 리플의 소송 건으로 불거진 암호화폐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비트코인의 반등이 강하게 나와주었다.

업비트 고객확인 제도 시작 (10.6~12)

업비트에서 10월6일 00시부터 고객확인 제도가 시작되었다. 신분증 업로드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단계별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마칠수 있다. 혹시 고객확인을 하지 않으면 거래한도가 100만원 단위로 제한된다.(공지 글 참고) 낮 시간에는 인증 받으려고 몰릴수 있으니 00시에 바로 진행을 해보았다. 고객확인은 우선 앱스토어에서 고객확인 기능이 추가 된 업비트 앱 버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앱 업데이트 후 단계별로 고객확인을 진행하면 되는데 영문이름을 기재하는 란이 나온다. 이때 여권에 기재된 영문이름을 써야한다. 그리고 신분증 촬영단계에서 흐릿하게 촬영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신분증이 흐릿해서 다시 인증해야 되는 경우 귀찮을 수 있다. ) 완료되면 녹색 마크로 확인이 가능하다.

업비트 수수료는? 0.05%로 가장 저렴.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꼽는다. 거래 수수료를 살펴보면, 업비트가 독보적으로 가장 저렴하다. 0.05% 수수료가 낮은 것은 매우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빗썸(2013년 설립), 코인원(2014년 설립)에 비해 후발주자 임에도 업비트(2017년 설립)가 가장 많은 회원수(840만명)를 확보했다. 회원수는 곧 거래량이므로 일 거래액도 단연 1위(일 300억 달러(35조5천원) 규모)이다. 코인 거래시 2개 거래소를 장투용 단타용으로 분리 운영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단타용 거래소는 거래량이 많은 업비트를 추천한다. (거래량이 적으면 원하는 가격에 코인 매수/매도가 쉽지 않다.)

AMC 영화관 도지코인 결재수단 도입 투표 (9.22)

美 AMC의 아담아론 CEO가 그의 트위터에서 2021년말 도지코인(Dogecoin)의 결재수단 도입에 관하여 투표를 받고 있다. AMC는 우리나라의 CGV와 같은 기업으로 전 세계 900여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시간 21.9.22(수), 9시경 도입 찬성이 75% 이다. 도지코인이 결재수단으로 도입된다면 장기보유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듯... (도지코인을 떠나 암호화폐의 실 사용 가능한 곳이 늘어간다는 건 매우 긍정적인 것이다.) 투표링크 : https://twitter.com/CEOAdam/status/1440350526768484361?s=19

중국 헝다그룹 파산 위기설 (9.21)

부채 규모 350조 中 헝다그룹의 파산위기설이 돌고 있다. 이 중국발 악재가 전세계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코인시장을 비롯 나스닥, S&P, 홍콩 항생지수, 원자재 가격의 급락을 가져온 것이다. (다행히 한국은 추석이라 주식시장은 급락은 피했지만, 연휴 끝나면 난리가 날듯) 일부에서는 부실기업의 연쇄 부도를 촉발하고 장기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중국판 리먼브라더스 사태로까지 상황이 악화 될 것을 우려하는 모양이다. * (참고) 리먼브라더스 사태 : 미국 4대 투자은행이었던 리먼브라더스는 2008.9.15 파산을 선언 했다. 당시 리먼의 부채규모는 700조 였고 세계 최대규모의 파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다만, 이러한 거대 금융위기 상황이 올 경우 화폐가치 하락으로 중남미에서는 오히려 비트코인 ..